[미디어펜=정재영 기자]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래퍼 치타가 '복면가왕 나랏말싸미'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치타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2015년 2월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치타가 출연했던 Mnet '4가지쇼' 방송분을 캡처했다.
 
치타는 당시 방송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머리를 하고있다. 또 지금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나랏말싸미' 치타 정말 깜짝 놀랐네" "'복면가왕 나랏말싸미' 치타 완전 반전매력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치타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나랏말싸미 듕궉에 달아'라는 닉네임으로 나와서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열창했다.
 
치타는 가발까지 붙이고 나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같은 노래를 부른 '동작그만'에게 아쉽게 패했다. 치타는 "어렸을때 처음 꾼 꿈이 보컬리스트였다.하지만 교통사고가 나면서 전향을 하게 된 것"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