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4일)을 하루 앞둔 13일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수능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길 바란다는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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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한 그룹 뉴진스(위)와 아일릿. /사진=각 소속사 제공 |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능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고 팬덤 버니즈를 향해 "정말 고생 많았다. 많이 떨리고 긴장 되겠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끝까지 최대한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밝혔다. 멤버들은 또 따뜻한 옷차림, 수혐표와 신분증 소지를 당부하면서 “중요한 준비물은 가기 전에 다시 한 번씩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2025학년도 수험생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면서 양손을 위, 아래로 포개며 파이팅을 외치는 ‘샌드위치 파이팅’으로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절대 떨지 말고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잘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능 날은 항상 춥다고 들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체온을 유지할 아이템도 잊지 마시라. 건강이 최고다”며 “수능 당일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고 필요한 준비물도 잊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멤버들은 또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을 들으면서 시험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기분도 좋아지고, 긴장도 풀릴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끝으로 아일릿은 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박수와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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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한 플레디스 소속 스타들. /사진=플레디스 제공 |
플레디스 소속 스타들의 응원 릴레이도 있었다.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응원 메시지 영상에서 그룹 투어스(TWS)는 수험생들에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시험 보면 좋겠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고 가시라”고 했다.
황민현의 반가운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멋지게 맺을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 떨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잘 마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근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세븐틴은 수험생들을 위한 힘찬 박수와 긍정 에너지를 보냈다. 이들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긴 시간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란다”며 컨디션 조절을 비롯해 수험표 및 신분증까지 챙기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 8월에 발매된 ‘슈퍼소닉(Supersonic)’으로 장기 흥행 중인 프로미스나인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 이미 너무 멋지다.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전부 쏟아붓고 오라”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음악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범주는 “열심히 공부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 날씨가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는 거 잊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모든 것이 좋은 결과로 갈 것이다”고 조언했다.
백호는 “지난 시간 공부하느라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 너무 수고 많으셨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확실히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한 뒤 파이팅 3종 세트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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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한 스타쉽 소속 스타들. /사진=스타쉽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도 힘을 보탰다. 먼저 몬스타엑스 셔누, 민혁, 아이엠은 "수험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몬스타엑스가 달려왔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긴장도 되고 엄청 떨릴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니 열심히 준비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주소녀는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신분증, 수험표 까먹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거쳐온 시간들이 꼭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세심한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
크래비티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든 시간들이 많았겠지만 저희 크래비티가 항상 옆에서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까 너무 떨지 말고 잘 치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이어 "아는 문제는 잘 풀고, 헷갈리는 문제도 운 좋게 찍어서 맞힐 수 있는 럭키한 시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수험생들의 힘을 북돋웠다.
마지막으로 아이브는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단 아이브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시험 당일 너무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한 여러분을 믿고 꼭 실력 발휘하고 오시길 바란다. 시험 끝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가족분들, 친구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는 것도 잊지 말라"며 다정한 응원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총 52만 2670명이 지원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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