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지속적인 중소기업 협업 및 지원 약속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가 8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사진=마사회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 중인 마사회는 ‘AI기술을 활용한 말 보행 이상 상태 탐지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말 개체식별 단체표준을 제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하는 등 말 사육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말산업 디지털 전환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마사회의 민간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해 이번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마사회는 특별세션을 통해 ‘AI를 활용한 말 산업 상생·협력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갔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협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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