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다.
5일 청문회에서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3사 출신이 합참의장에 내정된 점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된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한미연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우리 군의 전력증강 방안 등 이 거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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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가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다. /사진=YTN 방송화면 |
아울러 북핵 문제, 북한군 동향과 군사도발 가능성, 북한의 사이버 위협, 북한군 잠수함 대응 능력, 북한 비대칭 전력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위는 이날 청문회 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위는 이날 오전 청문회 직전 합참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다. 이 자리에서는 '작계 5015'에 대한 비공개 보고도 있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