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지스타2024 출품작의 키워드는 단연 'RPG'다. 국내 게임사들은 지스타에 참가해 서브컬처, 오픈월드 기반의 다양한 RPG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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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퍼스트버서커 카잔 플레이 화면./사진=이승규 기자 |
15일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하이브IM, 웹젠 등은 올해 지스타에서 오픈월드 기반의 대작을 출품했다. 기자는 이 중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버서커 카잔 △몬길:스타로드 △붉은사막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드래곤소드를 직접 플레이했다.
넥슨의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은 인기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신작이다. 주인공 '카잔'을 성장시키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다. 또 타격을 할 때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유저의 흥미를 돋운다.
오버킬은 플레이했을 때 가벼운 조작감과 편안한 그래픽이 눈에 띄었다. 또 던파 특유의 캐릭터 움직임과 특징들을 잘 구현했다.
몬길은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최신 게임인 얼리얼 엔진 5를 활용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야옹이 등 귀여운 캐릭터들과 스토리텔링이 눈에 띄었고, 쉬운 조작감과 타격성도 괜찮아 흥미롭게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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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길:스타다이브 플레이 화면./사진=이승규 기자 |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사활을 걸고 출시를 준비하는 기대작으로 내년 출시된다. 게임스컴 등 다양한 미디어에 보도된 바와 같이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체가 인상 깊었다. 또 높은 난이도와 다채로운 스킬트리를 가진 덕분에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줬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현존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게임이다. 퀘스트를 바탕으로 서사를 풀어가는 과정에 집중이 잘됐고 게임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작감도 간편해 쉽게 빠져든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ARPG로 귀여운 캐릭터의 외형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타격감이 인상 깊었다. 몬스터를 타격할 때 격투게임 콤보처럼 다른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데, 이런 디테일들이 타격감을 더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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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소드 플레이화면./사진=이승규 기자 |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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