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제주 서귀포시 일대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선장의 시신이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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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일대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선장의 시신이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서귀포시 일대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2대현호 선장인 60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119에 인계했다.
앞서 2대현호는 전날 오후 3시 37분께 서귀포시 온평항 약 2.8㎞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A씨가 실종되고 선원 3명은 전복된 선체 위에 있다가 구조됐다.
A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사고가 발생한 해역에서 약 5.5㎞ 떨어진 표선항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한편 정부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사고 당일 오후 4시 25분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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