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성큼 다가온 겨울, 온기를 불어 넣어줄 반가운 컴백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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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컴백하는 태연(위부터 차례대로), 미야오, 올리비아 마쉬. /사진=각 소속사 제공 |
▲ 태연·미야오·올리비아 마쉬
태연은 1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한다. 태연은 주체이자 객체로서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실렸다. 태연은 "한 곡 한 곡 타이틀 대하듯 골고루 집중하고 신경 썼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타이틀 곡 외에 추천한 곡은 R&B 장르의 '블러(Blur)'다.
'테디 걸그룹'으로 잘 알려진 미야오는 같은 날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을 발표한다. 지난 9월 데뷔 이후 초고속 컴백이다. 앨범에는 '톡식'과 '바디(BODY)'까지 상반된 무드의 2곡이 담긴다.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언니인 올리비아 마쉬도 1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그는 이날 정오 새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 꿈에서 느낀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하는 아련한 감성을 노래한다. 데뷔곡 '42'와 비교해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부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오는 12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위엔 뮤직 페스티벌(Yuewen Music Festival)'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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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을 앞둔 장민호(왼쪽), 다비치. /사진=각 소속사 제공 |
▲ 장민호·다비치
'미스터트롯'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민호는 20일 '에세이' 연작 세 번째 시리즈 '에세이 ep.3' 선공개곡 '마음의 나이'를 발표한다. 본 앨범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그는 12월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같은 날 새 미니앨범 '스티치(Stitch)'를 선보인다. 다비치가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18~19일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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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발매되는 안예은의 EP '이야기 보따리' 포스터. /사진=소속사 제공 |
▲ 안예은·아이칠린
독특한 음악으로 사랑 받는 안예은의 신보 소식도 있다. 그는 오는 21일 네 번째 EP '이야기 보따리'를 통해 타이틀 곡 '잉어왕' 등 6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안예은은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그룹 아이칠린은 22일 디지털 싱글 '프리퀄'을 선보인다. 앞서 이들은 다채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매번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던 만큼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넥스지, 배드빌런, 웨이션브이, 에이스, 나우어데이즈, 슈퍼주니어-M 조미, 지아, 원호 등이 이번 주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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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디지털 싱글 '프리퀄'로 컴백하는 아이칠린. /사진=소속사 제공 |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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