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6p(0.12%) 뛴 2471.9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46억원, 323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44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2.61%), 삼성바이오로직스(0.33%), KB금융(0.11%), NAVER(1.15%)는 올랐고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64%), 현대차(-0.69%), 삼성전자우(-1.23%), 기아(-1.45%)는 내렸다.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60개, 하락종목은 412개를 기록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123만주, 거래액은 8조94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3포인트(0.50%) 내린 686.1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301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3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9%), 에코프로(1.63%), 휴젤(1.86%), 클래시스(4.17%), 엔켐(5.23%), 레인보우로보틱스(0.57%)는 올랐고 알테오젠(-7.73%), HLB(-9.99%), 리가켐바이오(-6.10%), 삼천당제약(-2.01%)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820개, 하락종목은 763개를 기록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075만주, 거래액은 7조131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50원 내린 1390.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