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제6차 EDCF 환경사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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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제6차 EDCF 환경사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황기연 상임이사, 왼쪽에서 여섯번째 최동진 자문위원(의장))/사진=수출입은행 제공 |
EDCF 위탁수행기관인 수은은 EDCF 사업의 환경사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EDCF 환경사회 자문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6차 자문회의에서는 EDCF 세이프가드 정책 중 주요 사항인 환경사회영향 심사와 모니터링 절차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이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은 수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역량을 제고하고, 사업실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회 리스크의 적정한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최동진 자문위원은 "자문회의를 통해 환경사회 이슈를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요구하는 환경·사회적 책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수은은 EDCF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적 위험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정책을 적용해왔다"며 "오늘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EDCF 세이프가드 운영에 내실을 기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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