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정세 및 주요 외교안보 사안 협의…양자회담 일정도 소화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25~26일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 대응을 협의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이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 측의 초청에 따라 25일-26일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개최되는 제2차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G7 외교장관회의의 인태지역 세션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 등 역내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G7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주요국과 양자회담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1.12./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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