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고성능·고효율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과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의 일환으로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보 및 컨소시엄 관계자가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구축된 노후화된 현행 IT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고효율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시스템 분석 및 설계를 시작으로 향후 17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해 오는 2026년 2월 본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는 플랫폼 구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고도화 △노후 어플리케이션의 현대화 △사용자 중심의 고효율 업무시스템 구축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최적의 IT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T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내·외부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확보로 디지털 대전환(DX)의 시대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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