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국내 유력 시상식서 밴드 부문 상을 석권했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24일 "QWER이 전날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 일본(MAMA AWARDS JAPAN, 이하 'MAMA')에서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BEST BAND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2024 MAMA' 제공


이로써 QWER은 올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와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이어 'MAMA'에서 밴드 부문 상을 석권했다.

QWER은 소속사를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쵸단은 "너무나도 멋진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진심이 담긴 음악 들려드리겠다. 팬분들 감사하고 또 사랑한다"고 밝혔다. 마젠타는 "작은 도전들이 모여 서로를 향한 신뢰가 됐고, 그 신뢰가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히나는 "상상도 못 한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QWER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시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진심을 담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멋진 상 주신 만큼 그 자리에 걸맞은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QWER은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까지 내놓는 곡마다 연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고민중독'은 발매 약 7개월 만인 현재까지도 멜론 월간 차트와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내 이름 맑음' 역시 10월 멜론 월간 차트 3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8주 연속 톱(TOP)5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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