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15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 4위에 진입했다. 진은 첫 솔로 앨범부터 ‘빌보드 200’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빌보드는 “‘해피’는 음반 판매량 6만 6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8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멤버 개인 모두가 이 차트의 톱 5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가수가 됐다. 

한편 진의 솔로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25위) 등에서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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