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문화재단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과 함께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시회 ‘내 마음 속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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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시회 '내 마음 속의 계절' 출품작 모음./사진=반도문화재단 |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24명으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 결성 3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것이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지난 3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 엄선된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마마모의 사방출장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사진동호회로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 마음으로 담는 사진’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며 3년 동안 130회가 넘는 사진출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동호회 안에서도 사진의 색감, 구도 등을 고려해 특별히 엄선했다. 아마추어라고 보기 힘든 깊이 있는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작품을 접한 방문객들 역시 뛰어난 작품성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반도문화재단 측은 설명했다.
내 마음 속의 계절 사진전은 내달 1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비라운지에서 제한 없이 무료로 진행 중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가들과 작품들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시회 및 문화 공연을 위한 무료 대관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동탄 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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