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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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크리넥스와 함께하는 도시숲 후원 캠페인’ 봉사활동 모습./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크리넥스는 혁신적인 제품 공급과 더불어 환경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녹색 인프라 취약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기금을 2년째 출연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지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색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광진구에 소재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선정됐다. 크리넥스는 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벌, 나비 등에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기로 했으며 그 시작으로 지난 20일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물 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크리넥스는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도심 공원의 자연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갖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금이 출연되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는100% 대나무 펄프 원료로 생산된다. 여러해살이풀인 대나무는 지속적인 빠른 생산이 가능해 대체 펄프로 여겨지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확장되고 있다.
크리넥스는 이 밖에도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한 지속가능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와 합지용 풀을 물로 대체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두루마리 화장지 등이 대표적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도심 내 녹색 인프라 구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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