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 요람 입지 재확인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은 자사가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 대학원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 창신대학교 전경./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135명의 모집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163명이 지원서를 접수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간호학과, 부동산경영학과, 미용예술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과 밀접한 학과에 지원자가 집중돼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전문가 인력을 공급하고 학위 취득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우수한 교수 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창신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30일 면접 및 실기 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내년 1월 20일부터 추가모집도 진행된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휴먼 교육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창신대학교와 창신대학교 대학원이 부영그룹과 함께 앞으로도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2019년부터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부영그룹의 지원 하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6년 연속 학부 신입생에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부영그룹과 연계해 계열사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지원 덕에 창신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위기 속에서도 2022학년도부터 올해까지 학부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또 정원 내 재학생 유지 충원율(2024년 기준 97.8%),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2022년 기준 82.1%) 1위를 기록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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