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2일 본사와 국내 전 현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안전혁신 결의대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 전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장기 안전방안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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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쌍용건설 제공 |
쌍용건설은 앞으로 임원 중심의 '안전위원회'와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점검 특별팀'을 신설해 365일 현장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본사 안전혁신팀과 공사팀의 주말 불시점검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위험 작업군은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는 사전작업허가제(Permit to Work·PTW)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기관을 통한 안전 컨설팅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종욱 쌍용건설 상무는 “최근 회사경영에서 안전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본사와 현장, 협력업체 모두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