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아남전자의 주가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오후 2시38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일 대비 17.30% 오른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195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일과 5일,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아남전자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아남전자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 와이파이 스피커 ‘UO링키지’가 애플의 무선 재생 기술인 ‘에어플레이’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탔다.

또 지난해 투자를 단행한 베트남공장이 안정화돼 가면서 내년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