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양이 시공하고 오는 12월 분양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평택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에 나선다.
|
|
|
▲ 한양이 12월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기부행사 이벤트 안내문./사진=한양 |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의 이름으로 평택 고시히카리 쌀 1000㎏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한 쌀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단순히 평택 지역에 아파트만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택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특히 관심고객 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다 보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슬로건으로 내건 '평택이 기다린 단 하나의 착한 아파트'와 부합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뿐만 아니라 평택 전체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이 예정됐다. 한양은 기본 제공 품목을 다양하게 배치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단순히 고객에게 경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닌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와 ‘착한 옵션’을 강조해온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이번 나눔 이벤트를 통해 ‘착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격을 낮추고 기본 옵션 품목을 다수 제공하는 것만 해도 공급자 입장에서는 선뜻 결심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러한 나눔 이벤트까지 기획하는 것은 눈 앞의 수익에 연연하기 보다 평택 지역과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시 일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가구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가구)로 조성된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