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우진산전과 함께 ‘ESG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BaaS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27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진행된 ‘ESG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BaaS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용운호 영업추진3그룹장(오른쪽)과 ㈜우진산전 김정현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 전문기업으로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전기버스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산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전기버스 전환 사업에 대한 특화 금융서비스제공 △우진산전 추천기업에 대한 전기버스 전환사업 금융지원 △친환경버스 전환 기업 대상 전용 보증서 발급을 위한 기금출연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버스 전환 사업에 대한 특화 금융서비스에 BaaS형 금융지원을 도입해 ㈜우진산전과 전기버스 전환사업을 진행하는 운수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대출 상품 및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실천을 위한 전기버스 전환 운수기업들에게 BaaS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우진산전과 같은 ESG실천 유망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