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주지훈X정유미 케미 폭발 앙숙 로맨스의 탄생,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8년 만에 다시 만난 애증의 첫사랑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설렘 가득한 인생 로맨스가 탄생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는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환혼' Part 1, 2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의 신작으로, 주지훈은 극 중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유일한 원수인 석지원 역을 맡고, 정유미는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로 불리며 18년 만에 원수 석지원과 재회하는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다. 특히 18년 전 고등학교 시절 시작된 흥미진진한 내기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원수 로맨스는 완벽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지난 23일 첫 방송 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주지훈과 정유미가 선보이는 가슴 설레는 알콩달콩 로맨스 코미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3, 4화는 오는 30일과 1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영화 '한국이 싫어서' 포스터


▲ 행복을 찾아 떠난 소녀, 고아성 주연 영화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익숙해지지 않는 추위와 2시간이 넘는 출퇴근길,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계나는 직장 안에서나 가족과의 관계에서나 미래를 꿈꾸기 어렵다. 무엇이 행복인지 모른 채 살아가던 계나는 어느 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유관순 이야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등의 고아성이 계나 역을 맡아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 20대의 초상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김우겸, 주종혁 등이 다양한 청춘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젊은 세대에게 현실적인 고민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한국이 싫어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싫은 것과 좋을 것 그 사이에서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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