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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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용 농협은행장(오른쪽 두번째, 청녹색 옷)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에 대해 듣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
지원대상은 폭설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는 기업에 최대 5억원, 가계에 최대 1억원을 각각 지원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2.0%p(농업인 2.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 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달 29일 폭설피해를 입은 경기 과천시 화훼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 행장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농업인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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