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국 12개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
|
▲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진료기록 보관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출력물, USB, CD 등 보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이관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운영할 시 폐업 병의원들은 자료 제출을 손쉽게 보건소로 이관할 수 있다.
기존까지 폐업 의료기관은 진료기록을 직접 보관하거나 보건소로 이관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이에 환자가 의료기관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왔다.
당국은 진료기록을 이관할 수 있는 전자의무기록 소프트웨어를 확대하고, 진단서·처방전 등 17종 온라인 발급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진료기록 보관시스템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하반기 정식 개통된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