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와 변우석은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출연을 확정한 아이유(왼쪽)와 변우석. /사진=각 소속사 제공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이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 것 아닌 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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