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꽉 찬 음악 선물 꾸러미를 들고 돌아온다. 이와 함께 올리비아 마쉬, 백지영, 신용재, 이승기, 트레저, 크래비티의 반가운 컴백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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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사진=JYP 제공 |
▲ 트와이스 '스트래티지(STRATEGY)'
트와이스는 오는 6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메간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이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보이 매튜스(Boy Matthews)와 클리오 타이(Cleo Thighe) 두 영국 작가가 작사, 작곡했다.
앨범에는 또 '키스 마이 트러블스 어웨이(Kiss My Troubles Away)',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 '스위티스트 옵세션(Sweetest Obsession)', '키퍼(Keeper)', '매지컬(Magical)' 등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키퍼'는 다현이 단독 작사해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12월 첫 주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 23~24일에는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온라인 밋 앤 그릿을 진행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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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
▲ 백지영 '오디너리 그레이스(Ordinary Grace)'
믿고 듣는 백지영의 반가운 컴백 소식도 있다. 백지영은 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 맞아'를 비롯해 '플라이(Fly)', '단잠', '숨은 빛', '그래 맞아 (String Ver.)'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그래 맞아'는 그룹 H.O.T.의 강타가 작곡했다. 앞서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음 현장을 선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그는 녹음을 마친 뒤 노래의 여운을 느끼며 눈물을 쏟았다.
백지영은 기존 곡들과 사뭇 다른 감성의 음악을 예고했다. 처연한 이별이 아닌, 담담하고 다채로운 감정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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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재(왼쪽)와 이승기. /사진=각 소속사 제공 |
▲ 신용재와 이승기
신용재와 이승기는 오는 4일 오후 6시 동시 컴백한다. 먼저, 신용재는 새 미니앨범 '빛'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별이 될 거야'와 함께 '포 마이 라이트(For My Light)', ‘그러나’, ‘집이 최고야’, ‘빛’까지 신용재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곡들이 담긴다.
타이틀 ‘별이 될 거야’는 풍부한 악기 사운드와 웅장하게 감싸주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 위에 신용재의 시원하게 뻗어가는 보이스가 더해진 곡이다. 벅차오르는 감정과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선공개곡 ‘빛’으로 반가운 컴백을 알린 신용재는 이번 신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승기는 기념 앨범 '위드(With)'를 선보인다. ‘되돌리다’,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 그의 초창기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담았다. 가수 린, 차은우, 이수, 캡틴플래닛, 이무진 등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본업 가수로 컴백을 예고한 이승기는 현재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에 출연 중이며, 오는 11일에는 영화 '대가족'이 개봉한다. 스크린 복귀는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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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저. /사진=YG 제공 |
▲ 트레저와 크래비티
5일에는 대세 보이그룹 트레저와 크래비티가 컴백 경쟁에 나선다. 먼저, 트레저는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선보인다. 이 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미니앨범을, 같은 해 7~8월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10월에는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트레저는 이달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준규와 아사히가 최현석과 박지훈의 배턴을 이어 받아 내년 1월부터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이전과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강렬한 아우라로 팬심을 사로잡은 크래비티는 5일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으로 컴백한다. 자신들만의 새로운 궤도를 찾아나가겠다는 선포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다. 앞서 이들은 '패스파인더'라는 명칭으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리멤버(REMEMBER)' 버전을 시작으로 '후(WHO)', '위(WE)', '아(ARE)'까지 총 네 가지 버전이다.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방황기, 성숙기 등 이들이 그려온, 앞으로 그려나갈 청춘의 모습을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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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비티. /사진=스타쉽 제공 |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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