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에 윤두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7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신임 윤두현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고,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사장은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와이티엔(YTN) 플러스(주) 대표이사,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어,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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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현 전 국회의원이 신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에 임명됐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유인촌 장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기업”이라며, “신임 사장이 뛰어난 조직 운영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두현 신임 사장 주요 약력]
1979 심인고등학교 졸업
1986 경북대학교 영문학 학사
2006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1988 서울신문 기자
1995~2013 YTN(주) 보도국장 등
2013~2014 YTN플러스(주) 대표이사 사장
2014~2015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2015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2017~2020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2020~2024 제21대 국회의원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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