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시완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일 "임시완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임시완 팬클럽 '스완' 이름으로 전달됐다. 

   
▲ 사진=플럼에이엔씨 제공


임시완은 "팬클럽과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겨울철 독거 어르신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태풍, 산불 등 재난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기부금만 1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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