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급격히 확산되는 AI 시대에 무역과 창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목하고, 국내외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AI 시대의 무역과 창업' 포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창업학회(회장 김창완)와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이길우), 미디어알파(대표 김상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이 후원하는 ‘제5회 기술혁신과 무역포럼’이 6일 서울 서초구 나우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 포럼은 기술혁신과 사회과학 이슈에 대한 융합적 연구 방법론을 표방하고 기술혁신, 무역, 창업의 주제를 다학제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주제는 ‘AI 시대의 무역과 창업’으로 매년 국내외 경제 및 산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술혁신 요소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현장 연구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발표·토론해 왔다.
올해 포럼에도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AI 시대의 무역,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 1세션은 좌장은 한국무역학회 회장을 역임한 청주대 박승락 교수가 맡고 ▲박용민 코트라 실장이 'AI 시대의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 ▲김민서 서울여대 교수 'AI와 창업 트랜드 변화' ▲김석준 건국대 교수 '생성형 AI와 사회 변화' ▲김진형 S&S 대표 'AI 시대의 제조 혁신' ▲허성무 반도체 전쟁 저자 'AI 기반 위성 활용 사업의 현재와 미래' 등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2세션은 자유 토론이다.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우기훈 한국창업학회 글로벌 연구소장은 “AI의 일상화와 함께 산업계 전반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사회과학의 융합적인 연구 방법론이 요구됨으로 이 포럼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AI시대를 앞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분야별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알파경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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