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 원을 쾌척했다.
3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날 총 3억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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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
기부금은 임영웅이 2억 원, 소속사 물고기 뮤직이 1억 원을 보태 마련됐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0월 12일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 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왔다. 누적 기부액은 17억 원에 달한다.
'영웅시대'도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우 등 재난, 재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왔다. 또 지역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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