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해양산업·문화 학습 공간‘해양 Dream Dock' 1호점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
|
|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해양산업·문화 학습 공간‘해양 Dream Dock' 1호점을 개소했다./사진=해진공 |
‘해양 Dream Dock’이라는 이름은 선박을 건조하는 공간인 Dock(도크)에서 착안했다. 세계를 누비는 선박을 만들고 바다로 내보내는 Dock(도크)처럼 해양에 대한 꿈을 만드는 장소라는 의미다. 1호점 설치 장소는 공모를 통해 백양종합사회복지관으로 결정했다.
‘해양 Dream Dock’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생계적 지원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역아동센터 내 해양문화·산업 등 해양도서 위주의 독서 공간과 해양산업·문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양 Dream Dock이 어린이들이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