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5dlf 밝혔다.
|
|
|
▲ 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5dlf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전자 방식으로 전달 가능해짐에 따라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비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