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Apple TV+ '파친코'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 시즌 1은 1900년대 초 한국부터 시작해 1980년대 일본까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파친코' 시즌 2는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선자가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1989년 도쿄에서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해야 하는 솔로몬(진하)과 그런 손자를 걱정하는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도 교차된다.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Apple TV+ '파친코'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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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ple TV+ '파친코' 포스터 |
▲ 화려한 시티보이즈 이제훈·이동휘·곽동연·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 tvN '핀란드 셋방살이'
도시 생활을 떠나 핀란드의 깊은 시골로 향한 네 배우. 화려한 시티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며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간다.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는 예능이다. 버튼 하나면 불이 켜지고 문만 열면 냉동과 냉장이 가능한 도시를 벗어나,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서 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날로그 라이프를 통해 무해한 즐거움과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물 위에서 말을 타고 샤워를 하고, 장작을 패서 불을 피워 밥을 짓고, 순록과 교감하며 로컬 문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네 배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양털 모자를 쓰고 달려오는 이제훈, 온몸으로 빨래를 하는 이동휘, 도끼질 삼매경에 빠진 곽동연, 정수기가 없어 샘물을 길어 마시는 차은우 등 도시 생활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 가는 배우들의 변화가 기대감을 높인다.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는 오는 6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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