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HDC그룹이 2025년 대표이사 정기 인사에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회언 HDC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2016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상무, 2018년부터 경영기획본부장, 2020년부터는 CFO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의 신사업과 인수합병(M&A) 등을 도맡았다. 정 신임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력 있는 건설·개발 역량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회언 HDC 대표이사 부사장./사진=HDC현대산업개발


지주사 대표로 김회언 HDC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회언 HDC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을 거쳐 2015년 경영지원본부장,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무 분야 전문가로 재무관리와 부동산PF 우발채무 관리, 회사의 신용도 증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HDC그룹은 "그동안 건설 부문에서 다져온 재무안정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 2025년 정기인사의 방점을 뒀다"며 "건설부문에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조직·인력부문 혁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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