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뒤이어
라디오채널중 MBC표준방송이 최고 청취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언론진흥재단 황유선연구위원은 12일 열린 '한국의 뉴스미디어 2011'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뉴미디어 시대,라디오 저널리즘 도약'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내용은 최근 일주일 동안 들은 라디오 프로그램 모두를 나열하는 문항에서 MBC표준FM/AM이 51.7%로 단연 선두를 달렸고 SBS파워FM이 22.1%로 그 뒤를 이었으며 MBC음악FM(FM4U)가 20.6%로 나타났다.

KBS2R는 10.5% KBS1R는 9.7%, TBS교통방송이 6.7%로 나타나 교통방송이 선전하였다. 종교방송중에는 CBS표준FM/AM이 2.6%를 기록했고 FEBC극동방송이 2.3%를 보였다.

라디오를 듣는 장소로는 자가용이 61.1%로 단연 많았고 사무실 24.9%, 집 22%, 대중교통 13.3% 순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라디오채널은 105개로 나타났으며 이중 94개가 보도편성채널이었다. 지상파채널은 KBS 24개, MBC 21개, SBS 11개, EBS 1개 등 57개이고 종교채널은 CBS 15개, 평화방송 5개, 불교방송 1개, 원음방송 1개, 극동방송 9개 등이었으며 지역채널로는 경인방송 1개, 경기방송 1개로 나타났다.

전문채널로는 국악방송, 서울시교통방송(2개), 도로교통공단, 국제방송교류재단, 광주영어방송재단, 부산영어방송재단, YTN 등 8개, 소출력방송은 금감 FM방송, 성서공동체FM, 영부FM, 광주시민방송,분당FM,관약FM, 마포FM 등 7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