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가상자산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0만달러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9개월 만에 4000달러선을 넘었다.
|
|
|
▲ 가상자산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0만달러선을 재탈환했다./사진=연합뉴스 |
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4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10만618달러(1억4333만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까지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다가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24시간 전보다 가격은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10만달러선을 회복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친(親)가상화폐 인사를 내각에 전진 배치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5% 오른 404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더리움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4500달러대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