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장학재단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 센터에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가운데)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전·현 장학생 및 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장학재단 제공.


이날 행사에는 신한장학재단 전·현 장학생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등 친목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최근 진행한 성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8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신한음악상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19년간 27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3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이들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중·고·대학생을 지원하는 일반장학사업 외에도 △순직/공상 유공자(경찰, 소방, 해양경찰) 자녀 △자립준비청년 △법학전문대학원생 △해외교환학생 등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진옥동 이사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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