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구혜선은 지난 4일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하는 제30회 문학상에서 수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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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엔에스이엔엠 제공 |
구혜선의 수필 '가난하지 않았던 나의 동네'는 자신의 유년 시절, 인천의 작은 마을 공동체에서 자라나며 이웃과 가족이 돼 사랑을 나누고 배운 이야기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교수님께서 잘 다듬어 수필을 출간해도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오랜 시간 공들여 글을 완성했다”면서 “내년에는 이 수필을 포함해 ‘이상한 나라의 구혜선’(가제)이라는 수필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상을 주신 카이스트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수필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올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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