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출시이후 유선인터넷 이용시간 감소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유선인터넷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진흥재단 김위근연구위원이 발표한 '저널리즘의 미래, 인터넷 저널리즘'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이 출시된 2009년 12월 당시 42.2%를 기록한 유선인터넷이용시간이 2011년 9월에는 33.7%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다.(닐슨 코리안클릭,2011.10.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행태 보고서)

하지만 김위근연구위원은 유선인터넷이용시간이 줄어들고 있어도 모바일인터넷 이용시간이 창출되었고 모바일웹에서 국내 3대포털의 영향력이 견조하기 때문에 토종포털의 영향력이 줄어 든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모바일웹 이용시간은네이버 32%, 네이트 27%, 다음 6.1%로 나타났으며 모바일웹 페이지뷰에서도 네이버 29.2%, 네이트 29.3%, 다음 6.8%로 나타나 토종포털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위근연구위원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외산 SNS를 국내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기존의 포털시장과 별도로 추가된 시장이므로 이러한 현상을 보고 포털영향력축소를 얘기하기는 적절치않다고 말했다.

뉴스앱은 40세~44세가 8.17분을 이용하고 있었고 45세~49세는 6.13분, 35세~39세가 4.32분을 이용했다. 반면 25세에서 29세는 하루당 2.92분 뉴스앱을 이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뉴스미디어는 2005년 286개에서 2011년 8월 2,921건으로 921% 급상승했다. 뉴스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37개, 애플앱이 67개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미디어 종사자는 2010년 기준 8823명으로 추정되었고 이중 기자직은 5276명으로 추정되었다.

2010년기준 전체 광고비는 8조 4501억원이었으며 이중 TV가 19,307억, 신문이 16,438억, 인터넷이 15,470억 등으로 나타났다.(2011년 제일기획 광고연감)

인터넷뉴스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에 있어 포털 프론트페이지의 뉴스제목을 보고 이용한 비율이 86.5%로 압도적이었으며 처음부터 기존 언론사의 인터넷사이트를 찾아가 이용한 비율은 8.0%, 처음부터 인터넷신문사를 찾아가 이용한 비율은 4.3%에 그쳤다.

포털뉴스는 인터넷신문보다 신뢰성, 공정성, 정확성,객관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고 선정성,연성화 역시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인터넷신문의 뉴스는 포털서비스보다 전문성,심층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전체적으로 지상파TV뉴스가 종합일간지, 포털뉴스, 오프라인종속인터넷신문,온라인 독립인터넷신문 등을 제치고 신뢰도 공정성,정확성,객관성,전문성,심층성 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