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어난 65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
|
|
▲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어난 65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
계약 이전 고객 64%는 보험사에서, 20%는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개인연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달리 실물이전이 되지 않아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에서도 계약 이전이 꾸준히 이어진 것은 연금시장에서의 자사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고객 성향별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개인연금 계좌에서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개인연금랩은 신뢰할 수 있는 설루션이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