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배정은 무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회장 김원호)는 450만 IPTV 가입자가 시청할 보도전문채널 뉴스Y의 채널 번호를 25번으로 확정했다.

코디마는 14일, 협회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보도전문채널 뉴스Y의 사업담당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채널협의를 갖고, 새로 출범한 뉴스Y에 IPTV 3사가 동일번호인 25번을 배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디마는 지난달 종합편성 4사의 채널번호 배정에 이어 뉴스Y의 채널번호를 배정함으로써 신규사업 허가를 받은 사업자들에 대한 채널번호 배정을 원만히 마무리 지었다.

이날 IPTV 3사와 뉴스Y는 향후에도 방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한편, 현재 IPTV 실시간 가입자는 450만명 수준이며, 내년 3,4월경이면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