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최초로 하도급분야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사옥./사진=농어촌공사 제공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이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년간의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정위 협약제도의 자발적 도입과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하도급분야 협약이행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약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공사는 협력사와 동행 파트너쉽 구축으로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9월 제4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구매실적 우수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1월에는 제1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는 장애인기업제품 판로지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 서포터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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