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참여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 등 추진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남원시장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남원시에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서민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일일이 상가를 방문하고 그들의 삶 속에서 진심으로 애로사항을 들으며서민경제를 돌아봤다.

남원시에서는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하는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과 기관단체 기업체가 더 가까이 정을 나누고 있어 서민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한편2011년도 특수시책인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로 2% 할인 보전을 실시함으로써 작년대비 월등한 판매액과 전통시장 이용을 함으로써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원시는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고객 편의시설 완비로 시민과 고객들의 쇼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문화이벤트 행사, 도시민 관광연계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오늘 상인들의 애로사항은 종합적인 검토를 통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남원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여 생생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것"을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