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블라는 오는 2025년 1월 11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을 개최한다.

'한 번 더 안녕'은 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그간 발매한 3장의 EP를 통해 아픔과 슬픔, 설렘과 아련함 그리고 점차 무뎌져 가는 감정 등을 담아낸 블라는 이번 공연에서 이러한 감정의 여정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무대로 선보인다. 블라의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한 번 더 안녕'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색감 위로 블라의 실루엣이 상반된 컬러로 그려지며 고요하고 사색적인 느낌을 전한다. 특히 강렬한 색감의 공연 정보가 티켓 디자인으로 담긴 가운데, 음악으로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블라의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 사진=파익스퍼밀


블라는 2022년 데뷔 이래 '널 더', 'Candy For You', '어쩌면 난', 'Time Slip Movie', '여전히' 등 서정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들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 10월 한 사람을 향한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세 번째 EP 'ONE'을 발매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 블라의 첫 단독 콘서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라의 첫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