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성훈이 트로트 가수 인기 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2월 2주 차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별을 받았다.

특히 안성훈은 12월 15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생일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하며 주간 1위를 탈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2024년 12월 2주 차 트롯스타 주간 랭킹에서는 안성훈이 108,775,347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56,565,435표를 받은 황영웅, 3위는 8,023,800표를 얻은 박성온이 각각 차지했다. 진욱과 에녹은 각각 6,706,400표와 5,494,235표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투표 서비스다. 투표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매일 한국 시간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이를 통해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결정되며, 순위와 관계없이 3천만 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지하철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 사진=트롯스타


이번 12월 2주 차 주간 랭킹 1위부터 20위까지의 가수 순위는 다음과 같이 집계됐다.

△ 안성훈 △ 황영웅 △ 박성온 △ 진욱 △ 에녹 △ 무룡 △ 손태진 △ 송민준 △ 송가인 △ 박지현 △ 최수호 △ 박서진 △ 이찬원 △ 김수찬 △ 신성 △ 홍자 △ 장민호 △ 임영웅 △ 양지은 △ 김소연

현재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지난 10월 월간 랭킹에서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송민준, 그리고 3천만 표 이상 득표한 김수찬, 진욱, 손태진, 양지은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1월 월간 랭킹에서 3천만 표 이상 득표한 황영웅, 최수호, 안성훈, 진욱, 손태진, 송민준의 광고도 곧 이어질 예정이다.

트롯 가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팬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가수들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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