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희망과 위로의 신곡들이 온다. 이번주는 박효신, 이영현, 린, 터치드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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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사진=허비그하로 제공 |
▲ 박효신
박효신은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히어로(HERO)'를 공개한다. 긴 공백을 깬 박효신은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당신의 매일의 무탈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듯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 곡은 지난 4일 개봉된 영화 '소방관' 타이틀 곡으로 삽입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 평온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겼다.
▲ 터치드
대세 밴드로 부상한 터치드도 16일 새 싱글 '라스트 데이(LAST DAY)'를 선보인다. 이 곡은 '만약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이다. 이들은 내년 1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Ⅲ(HIGHLIGHT Ⅲ)'를 개최한다.
▲ 홍자
곰탕처럼 깊고 진한 매력을 가진 트로트 가수 홍자도 따뜻한 위로를 담은 신곡 '내가 사랑한 것들을'로 16일 돌아온다. 지난 8월 공개한 '빠라삐리뽀'와는 또다른 매력이 예고됐다. 홍자는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힘든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를 전한다.
▲ 소수빈
'싱어게인3'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가수 소수빈은 새 EP '사랑의 소동'을 16일 선보인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해야만 할까요', '이러지도 못하고'가 담겼다. 또 '그대라는 선물', ‘사랑의 소동’, ‘사랑하자’, ‘우리라는 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사랑하자’는 지난 9월 먼저 발매돼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수빈은 오는 27~29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소수빈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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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사진=MA엔터 제공 |
▲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오는 18일 2024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크리스마스 위드 유'와 함께 '스노우(SNOW)', '윈터매직(WINTER MAGIC)', '크리스마스 위드 유' 언플러그드 버전 등 총 4곡이 담겼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곡들로 기대를 모은다.
▲ 이영현
빅마마 이영현은 오는 19일 정규 3집 '프라이빗(PRIVATE)'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저스트 러브(JUST LOVE)'를 비롯해 '스타(STAR)', '미뤄둔 이별이 온다', '레인(RAIN)', '빛을 담은 너에게', '오늘도 사랑해', '너를 잊는 방법', '평범한 하루', '네가 없잖아'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된다. '프라이빗'은 '사적인'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영현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그는 오는 28~29일 그리고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를 개최한다.
▲ 린
가수 린은 오는 20일 디지털 싱글 '시네마 천국'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네마 천국’은 때로는 아팠지만 내가 살아왔던 모든 시간 그리고 곁에 있어준 한 사람에 대한 곡이다. 린은 처음으로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 트로트 곡에 도전한다. 프로듀서 겸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드림캐쳐
드림캐쳐도 20일 컴백을 예고했다.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디지털 싱글 '마이 크리스마스 스위트 러브(My Christmas Sweet Lov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재즈 바(Jazz Bar)'(Carol ver.), ‘원더랜드(Wonderland)' 등이 담겼다. 드림캐쳐만의 색깔을 담은 캐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캐쳐는 앨범 발매 이후 24~25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세븐 도어스 오브 크리스마스: 어 럭키 앙코르(7 Doors of Christmas: A Lucky Encore)'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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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캐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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