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6일 대양AI센터 12층 대양AI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세종대 엄종화(가운데) 총장, 한림대 최양희(왼쪽에서 세 번째) 총장, 세종대 홍우영(왼쪽에서 두 번째) 부총장, 김희연(오른쪽에서 세 번째) 교육혁신처장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대는 교육 혁신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발표대회가 대학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은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맡아 “University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총장은 변화하는 고등교육의 환경과 미래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조강연 후에는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교육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후 진행된 교내 성과발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AI융합 교육 혁신을 위한 전교적 AI 마이크로디그리 신설(송오영 SW·AI혁신교육센터장) ▲신입생 통합 모집 도입에 따른 진로 지원 내실화 추진(「세종인을위한진로설계」교과 중심으로)(육효구 취업지원처 부장)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공유(권용대 학생지원처 부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발표에 나섰다.
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은 “수상팀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교직원들이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의 발표와 논의 속에서 유익한 영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