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위너 송민호가 출근부를 조작하고 부실 근무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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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송민호는 공익근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더팩트 |
해당 매체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10여 차례 이상 방문했으나 송민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시설 관계자는 송민호가 출근을 하지 않는 이유로 연차·병가·입원 등 사유를 들었다.
그러나 제보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3월 이 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이후 가끔 출근해 출근부에 사인을 하고 사라지는 일이 잦았다.
해당 매체는 마포편익시설과 불과 1km 남짓 떨어진 곳에 사는 송민호가 병무청의 불시 점검에 대응할 수 있기에 전역까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송민호는 3월 24일 군 훈련소에 입소했고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3일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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