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50억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자립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해왔다"며 "새해에도 하나금융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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