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소방관'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은 전날(17일) 7만 948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92만 442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1586명을 동원한 '모아나2'가 차지했으며, '위키드'가 1만 8735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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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소방관', '모아나2' 메인 포스터 |
'모아나2'(감독 데이비드 데릭 주니어)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다.
'위키드'(감독 존 추)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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