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의 팬카페 ‘우주총동원’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8일 우주총동원이 적십자 희망성금 1218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쇼플레이 제공


기부금은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정동원의 데뷔 5주년(12월 18일)을 맞이해 릴레이 참여로 십시일반 모아 조성됐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재난예방 활동, 긴급 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된다. 

팬카페 관계자는 “정동원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회원들의 정성이 모였다”며 “팬들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부로 좋아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함께하는 정동원 팬카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달 가수 장민호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홍보 포스터 촬영 등 재능기부로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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